호주가 올림픽 전 마지막 국제 경기 창구인 FIBA 아시안 컵 예선을 시작하게 됩니다. 2025 FIBA 아시안컵 예선 여정은 목요일 밤에 시작되며,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과의 조별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도 부머스(호주 남자 농구 대표팀)가 대회에 당연히 자격을 얻을 뿐만 아니라 승리를 추구하는 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과의 경기는 호주가 연속 우승을 차지한 대회로 가는 예선 레이스의 첫 번째 게임입니다.
호주 로스터는 NBL(호주 국내 농구 리그) 선수 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발된 12명의 선수 중 절반만이 이전에 국가 대표로 출전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부머스의 차세대를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되었습니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닉 케이와 부머스의 핵심 멤버 미치 맥카론은 국가대표팀의 미래 스타가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로 가득 찬 팀을 이끌 예정입니다.
브리즈번의 조시 배넌과 로코 지카르스키는 국가 대표로 데뷔할 예정인 선수들 중 한 명이며, 케언즈의 타란 암스트롱과 퍼스의 벤 헨슬은 프로가 된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복귀했습니다.
"젊은 재능이 대거 등장하며, 이들이 우리팀의 가장 경험 많은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스쿼드 발표 시 브라이언 구어지안 감독이 발했습니다.
시드니의 조던 헌터는 최근 몇년간 부상을 극복한 후 오랫동안 기다려온 부머스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그의 전 킹스 팀 동료 DJ 바실레비치는 2023년 애들레이드와 계약한 후 올림픽 오디션으로 이번 창구를 활용하기를 희망하며 국제적인 포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상대팀인 한국은 아시아에서 전통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국제 팀 중 하나입니다. FIBA 아시아컵의 역사를 통 들어 그들은 기록적인 25개의 메달을 수집했으나, 그중 금메달은 1969년과 1997년 에만 두 번 따냈습니다. 부머스 로스터와 달리, 한국 스쿼드의 전체 선수들은 국내 리그에서 활약합니다.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원주 DB에서는 김종규와 강상재가 선발되었고, 오랜 시간 스타플레이어로 활약한 라건아도 포함되었습니다.
라건아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이후 한국으로 귀화했습니다. 그는 2012년부터 한국에서 활동해왔으며, KBL(한국 프로 농구 리그) 챔피언 4회, KBL 올스타 3회, KBL 올해의 선수 3회를 차지했습니다. 그는 또한 2019 FIBA 월드컵에서 세르비아의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와 이란의 하메드 하디디를 각각 앞서며 평균 득점(23.0)과 리바운드(12.8)애서 리드했습니다.
한국이 4쿼터 까지 좋은 승부를 이어갔지만 마지막 쿼터에서 무너지며 호주에 85대 71로 패배하였습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경기 하이라이트를 감상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m84gnA3tp5c